오늘은 오랜 시간 당연하게 고집해 오던 화장품 습관을 과감히 내려놓고, 최근 제 피부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다준 '인생 가성비 기초화장품'메디247 에센스 토너와 티엘스 블랙빈 세라마이드 크림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5060 중년층뿐만 아니라 부모님 선물을 고민하는 자녀분들도 끝까지 읽어보시면 분명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 10년 넘게 고집한 설화수를 내려놓게 만든, 가성비 기초화장품
피부에 투자하는 것만큼은 아끼지 않는 편이라,오래 시간 동안 가격이 만만치않은 설화수 화장품만 사용해 왔습니다. 설화수는 영양감도 풍부하고 바를 때의 든든한 느낌이나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까지 모난 곳이 하나도 없는 여전히 애정하는 명품 화장품이죠.
그런데 60세를 앞두면서 피부 고민의 초점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깊은 영양감이 최고였다면, 이제는 '피부 속건조'를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었어요.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 아무리 좋은 영양 성분도 깊숙이 스며들지 못하고 겉돌기 쉽다고 해요. 그래서 피부 속 장벽부터 탄탄하게 채워줄 수 있는 세라마이드 계열의 제품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1. 속건조 잡는 첫 단계: 메디247 에센스 토너의 압도적인 가성비
세안 후 피부에 처음 닿는 토너는 단순히 결을 정돈하는 것을 넘어, 피부 수분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몇 개째 쟁여두고 쓰는 제 첫 번째 인생템은 바로 [메디247 에센스 토너]입니다.
실제 사용감 & 효과
- 바르자마자 날아가는 물 토너가 아니라 약간의 점성과 오일감이 있는 에센스 타입입니다.
- 수분 보유력이 떨어진 60대 내 피부에 겉돌지 않고 쫀쫀하게 밀착이 잘돼요.
- 손바닥에 덜어 찹찹 얹어주면 금방 스며들고, 부드럽게 발려서 피부가 편안하다는 느낌 그대로입니다. 자극도 없어요.
- 건조함이 심할 때는 한번 더 발라주면 앰플이나 세럼을 따로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편해집니다.
- 패밀리세일에서 사서 가성비 제품인 줄 알고 썼는데 정가가 4만 원대더라고요. 정가 주고 다시 사기엔 망설여지는 가격이라 다 쓰면 또 세일을 기다리게 될 것 같아요.

2. 밤새 지속되는 촉촉함: 티엘스 블랙빈 크림으로 완성하는 가성비 장벽 케어
메디247 토너로 수분을 채우고 그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꽉 잠가주는 '피부 장벽 크림'으로 화장대에 항상 여분을 쟁여두는 [티엘스 블랙빈 세라마이드 크림]입니다.
성분과 제형의 특징
- 나이가 들면서 급격히 줄어드는 피부 장벽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검은콩(블랙빈) 추출물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 보습력이 좋은 다른 크림은 질감이 뻑뻑하거나 기름진 경우가 많은데, 바르고 나면 촉촉하면서 탄력도 살고, 유수분감이 과하지 않고 답답함이 없어요.
- 저녁에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까지 푸석함 없이 촉촉합니다.
-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무거워서 티엘스의 다른 라인인 히알루론 젤크림을 사용하다가 아침저녁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 50ml에 2만 원 초반대로 아끼지 않고 듬뿍 바를 수 있는 가성비 제품입니다.

마무리하며
화장품은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걸 이 나이가 되어서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올영 제품이든 다이소 제품이든 가리지 않고 써봅니다. 비싼 화장품은 그것대로 좋고 가성비 화장품은 또 다양하게 써보는 재미를 주더라구요.
중요한 건 비싼 가격 때문에 아껴 쓰기보다, 내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수분·장벽)을 가진 제품을 아낌없이 듬뿍 발라주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소개해 드린 이 두 제품은 가성비와 제품력을 모두 잡은, 저에게 설화수 못지않은 큰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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