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SNS에 '품절 대란', '오픈런' 이야기가 끊이지 않아서 무엇 때문인지 찾아봤더니, 수분크림으로 친숙한 라네즈와 요즘 힙하기로 소문난 패션 브랜드 마뗑킴이 손을 잡고 선보인 한정 에디션 스토리였습니다. 해외에서는 9월 1일부터 차례로 풀렸고, 국내에서는 10월 1일부터 올리브영이 먼저 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 라네즈와 마뗑킴, 어떤 조합일까
라네즈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이고, 마뗑킴은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가장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화장품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의 만남이라 그런지, 이번 협업은 화장품 그 자체보다 알차게 따라오는 굿즈 쪽에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2. 구성과 가격
이번 기획 세트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네오쿠션 기획 (46,200원): 쿠션 본품에 마뗑킴 미니 더플백이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에센셜 블러링 피니시 파우더 기획 (36,200원): 피부 결을 보송하게 정돈해 주는 파우더에 전용 파우치를 더했습니다.
- 주스팝박스 립틴트 기획 (28,200원): 전용 스트랩 키링이 포함된 구성입니다. 특히 한정으로 나온 '모노튠' 틴트는 바르는 사람의 입술 pH(산도)에 반응해 색이 다르게 올라오는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올리브영은 할인 행사에 따라 가격이 자주 바뀌니 구매하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을 사는 건지 귀여운 굿즈를 사는 건지 헷갈릴 만큼 독특한 구성이지만, 요즘 친구들은 이런 소장품을 모으는 재미로 지갑을 연다고 합니다.



3. 60을 바라보는 눈으로 생각
화려한 틴트를 바르고 가방에 체인을 주렁주렁 다는 스타일은 솔직히 제 일상과는 거리가 멀고, 직접 줄을 서서 살 일도 아마 없겠죠.
그렇다고 그 열정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도 젊은 날 유행하던 브랜드나 물건에 가슴이 설레고 열광했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요즘 친구들에게는 이런 독특한 디자인과 '한정판'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일상의 작은 재미이자, 자신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겠구나 싶어 슬며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마무리하며
이 대란템이 제 나이에 얼마나 실용적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화장품보다 앙증맞은 파우치나 키링이 더 탐나기도 합니다.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저 예뻐서 지갑이 열리는 것도 소소한 사는 재미 중 하나니까요.
구경만 하려다가 결국 딸아이 손을 잡고 올리브영에 직접 가보기로 했습니다. 실물을 직접 보고 나면 생생한 후기로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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