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7

갱년기 여드름 원인과 올바른 세안법·스킨케어 관리 팁 약국에 있다 보면 "이 나이에 웬 여드름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속상해하시는 손님들이 가끔 계십니다. 저도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턱이랑 입 주변으로 붉고 단단한 게 올라오면 나이를 떠나 당황스럽죠.관리를 못 해서도 아니고 안 씻어서도 아닙니다. 호르몬이 바뀌면서 생기는 일이에요. 1. 왜 하필 지금 생길까요? 에스트로겐은 피지를 억제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갱년기에 들어서면 이 수치가 뚝 떨어집니다. 여성 몸에서도 안드로겐이 소량 나오지만,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이쪽이 상대적으로 힘을 얻고 피지선을 자극하게 됩니다. 여드름의 위치를 보면 원인이 짐작이 가는데, 사춘기 여드름은 이마나 코에 많이 나는 반면 갱년기 호르몬성은 주로 턱선과 입 주변에 집중됩니다. 늘 같은 위치에 반복.. 2026. 7. 10.
T존은 번들, 볼은 당긴다면? 복합성 피부를 위한 클렌징 오일 vs 밀크 세수하고 나와서 화장대 가기도 전에 얼굴이 바짝바짝 당길 때 있으시죠? 사실 우리 나이에는 세안을 너무 열심히, 지나치게 씻어내면 피부가 버티질 못하고 오히려 더 건조해지더라고요. 그렇다고 대충 지우자니 찝찝하고... 참 은근히 고민되는 게 클렌징입니다. 예전엔 무조건 세정력 센 것만 찾았는데, 요즘은 세안법 하나가 피부 컨디션을 좌우한다는 걸 절실히 느껴요. 그래서 요즘 피부 상태에 맞춰 번갈아 가며 잘 쓰고 있는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밀크, 두 가지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1. 복합성 피부, 왜 세안제부터 달라져야 할까? 우리 피부는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유분과 수분이 모두 감소합니다.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던 '피지선'의 활동이 둔해지기 때문인데요.이 상태에서 세정력만 너무 강한 세안제를 사용.. 2026. 7. 10.
항산화 영양제, 에바치온·코엔자임Q10·쎄쎄 솔직 후기 오후만 되면 식곤증인 듯 나른해지면서 눈도 시리고 급 피곤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 피로감이 지속되면서 고스란히 얼굴빛으로 드러나는데, 화장품으로는 가려지지 않는 한계를 느낄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오후에 너무 피곤한 게 계기가 되어 항산화 영양제를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평소에 알약이 조금만 커도 목에 걸려서 못 삼킵니다. 영양제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를 잘 못 시키는 체질이라 아무거나 먹지도 못하고요. 그래서 성분보다 제형을 먼저 보게 되더라고요. 저처럼 알약 삼키는 게 애로사항이신 분들께 참고가 될까 해서 제가 실제로 먹는 것들과 먹는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 1. 성분보다 제형을 먼저 보게 된 이유좋다는 영양제를 사놓고 한 통을 다 못 비운 적이 여러 번입니다. 캡슐이 커서 삼.. 2026. 7. 9.
파운데이션이 안 뜨는 선크림, 오디코시 시카 리페어 솔직 후기 나이가 들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기미나 잡티가 늘어나는 걸 보면 세월 탓이려니 하게 됩니다. 그런데 피부 노화의 원인 가운데 80% 이상이 자외선 때문이라고 해요. 전문 용어로는 광노화라고 부른답니다.그러니 비싼 기능성 크림보다 나에게 맞는 선크림을 매일 제대로 바르는 편이 낫다는 건데, 알면서도 귀찮아서 대충 넘기는 날이 많습니다. 1. 50대 60대 중년 선크림 고를 때 진짜 고민하는 것예전에는 선크림 고를때 기준이 눈시림이나 백탁현상이었죠. 바르고 나면 눈이 시려 눈물이 나거나 시야가 뿌예지곤 했으니까요. 나이가 들면 눈가 피부가 얇아지고 눈물샘이 건조해지면서 화학 성분에 더 민감해진다고 합니다.그런데 요즘은 제품이 워낙 잘 나와서 그런것 보다는 밀착력이나 톤이 내 피부색과 맞는지가 중요해진 것 같아.. 2026. 7. 8.
메디247 에센스 토너·티엘스 블랙빈 세라마이드 크림, 설화수 대신 고른 속건조 케어 오늘은 오랜 시간 당연하게 고집해 오던 화장품 습관을 과감히 내려놓고, 최근 제 피부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다준 '인생 가성비 기초화장품'메디247 에센스 토너와 티엘스 블랙빈 세라마이드 크림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저와 같은 5060 중년층뿐만 아니라 부모님 선물을 고민하는 자녀분들도 끝까지 읽어보시면 분명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 10년 넘게 고집한 설화수를 내려놓게 만든, 가성비 기초화장품피부에 투자하는 것만큼은 아끼지 않는 편이라,오래 시간 동안 가격이 만만치않은 설화수 화장품만 사용해 왔습니다. 설화수는 영양감도 풍부하고 바를 때의 든든한 느낌이나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까지 모난 곳이 하나도 없는 여전히 애정하는 명품 화장품이죠. 그런데 60세를 앞두면서 피부 고민의 초점이 달라졌습니다... 2026. 6. 29.
목주름 관리법 | 성형으로도 못 지운다면 '스킨케어 10cm'만 넓히세요 얼굴 피부 관리만 신경쓰느라 목 관리를 특별히 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얼굴은 여전히 예쁜데 목주름이 유난히 깊어져 오히려 나이가 들어 보이더라고요. 목은 얼굴과 정말 따로 떼어놓고 보면 안 되는구나 싶었습니다.저는 10년 정도 얼굴 마사지를 받고 있는데 원장님이 그때 목까지 케어를 해주시긴 하지만 평소에 제가 직접 케어를 해 본적이 없어요. 정성없이 저절로 좋아지는 게 어디 있겠어요. 알면서도 귀찮아서 놓치고 있던 목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1. 스킨케어할 때 손이 턱선에서 멈추지 않도록제일 많이 놓치는 습관이 얼굴에 크림 다 바르고 손에 남은 로션으로 목을 대충 훔쳐 바르거나 아예 얼굴만 바르고 마는 거에요. 목과 데콜테용으로 따로 로션을.. 2026.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