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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비판텐' 사오라는데 그게 뭐죠? 5060이 손주 보면서 알게 되는 것

by mynewspick1 2026. 8. 5.

제가 곧 손녀를 봅니다. 선물로 뭘 챙겨줄까 하다가 연고를 하나 골랐어요.

몇 해 전 언니가 손주 키울 때 옆에 끼고 살다시피 하면서 쓰는 걸 보다가 알게 된 제품인데요. 요즘 육아하는 젊은 부모들은 다들 아는 제품인데, 우리 또래는 이름이 익숙한 듯 생소하시죠?

오늘은 이 연고 이야기와 그 안에 든 성분 이야기를 자세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 젊은 부모들은 아기 목욕 후 발진 예방으로 이 연고를 쟁여두고 씁니다.
  • 비판텐도 디판테놀도 주성분은 덱스판테놀입니다. 화장품 성분표에서 보이는 '판테놀'이 바로 이것입니다.
  • 성분도 함량도 같고 다른 건 질감과 가격입니다. 가격 차이는 오리지널 브랜드냐의 차이입니다.

물주전자를 들어올리며 신나게 목욕하는 아기의 뒷모습

1. "비판텐인가 뭔가 연고를 사오라는데요"

 특히 여름이 되면 손주용품을 사러 오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납니다.

 이 연고를 찾으시는 분들을 보면 젊은 부모들은 제품 이름을 정확히 알고 오시는데 반면에 5060 손님들은 "우리 아이들이 비판텐인가 뭔가 사오라 했는데, 그게 뭐죠?"하고 물으십니다. "요즘 젊은 부모들이 쟁여두고 쓰는 연고예요" 하면, 대개는 "아 그거 맞네요" 하십니다.

저도 언니 옆에서 안 봤으면 생소했을 제품인데 약국에서도 역시 잘 팔리더라구요. 우리가 애 키울 때는 주로 베이비 파우더를 톡톡 발라줬지 이런 걸 안 써봐서 모를 수 밖에요. 

요즘은 목욕 시키고 기저귀 채우기 전에 발라주는 용도로 많이들 쓰신다고 합니다. 발진이 생기고 나서가 아니라 생기기 전에요.

그래서 한꺼번에 몇개씩 사가시는 분도 계십니다. 

현재 사용중인 덱스판테놀 함유 비판텐 연고덱스판테놀 함유 디판테놀 연고

2. "똑같은 성분인데 더 저렴한 것도 있어요"

"비판텐 주세요" 하고 오시면, 저희 약사님은 "똑같은 성분인데 조금 더 저렴한 디판테놀도 있으니 비교해 보시고 사세요." 하고 선택을 고객이 직접 하시도록 해주십니다.

주성분이 덱스판테놀로 같고, 1그램에 50밀리그램 들어 있는 것까지 같습니다. 허가받은 쓰임에 기저귀 발진이 들어 있는 것도요.

가격은 비판텐이 조금 더 비싼데 먼저 나온 오리지널 제품이라 값이 그렇게 매겨진 것뿐이에요.

질감은 달라요. 비판텐은 꾸덕해서 바른 자리를 덮어주는 느낌이고, 디판테놀은 수분크림처럼 가볍게 발립니다.

화장품 고르실 때 크림이냐 로션이냐 따지는 것과 비슷해요. 어느 쪽이 나에게 맞는지는 써봐야 압니다.

 

다만 이건 일반의약품입니다. 그러니 어느 쪽이 맞는지는 사시는 약국에서 약사님께 여쭤보고 고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둘 다 써봤습니다. 처음엔 저렴한 디판테놀을 썼고, 지금은 비판텐을 쓰고 있어요. 쓰다 보면 약효 말고도 소소한 장단점을 느끼게 되실 거예요. 

 

 손녀가 태어난다니 뭘 해줄까 생각하다가 당장 필요할 것 같아서 비판텐 한개와 디판테놀 한개, 그리고 디지털 체온계를 준비했습니다. 물론 약간의 축하금과 함께요.

어차피 쓸거라 많이 사줄 수도 있지만 아이 부모가 직접 써보고 손에 맞는 쪽으로 준비하라는 뜻이었어요. 매일 쓰는 물건은 결국 쓰는 사람이 편한 게 맞더라고요.

3. 약에도 있고 화장품에도 있는 그 이름

덱스판테놀은 화장품 성분표에도 자주 보입니다. 다만 화장품에서는 보통 '판테놀'이라고만 적혀 있어요.

판테놀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그래서 "이거랑 저거랑 같은 거예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름은 같은 계열이지만 한쪽은 약이고 한쪽은 화장품입니다. 약은 허가받은 쓰임이 따로 정해져 있고, 화장품은 그 자리에 들어가지 않아요.

그러니 손주 연고를 어른이 얼굴에 발라도 되느냐, 이건 제가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아두면 좋은 건 성분 이름 하나입니다. 화장품 뒷면에서 '판테놀'을 찾을 줄 알게 되는 것, 거기까지요.

💡 오늘의 요약 코멘트

오늘 이야기는 뭘 사시라는 게 아니고 젊은 부모들 사이에서는 다 아는 이름 하나를 우리도 알아두자는 이야기예요. 성분 이름이 덱스판테놀이고 화장품에서는 판테놀로 적힌다는 것, 값 차이는 성분이 아니라 오리지널이냐 아니냐의 문제라는 것. 이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그다음은 저희 약사님 말씀대로, 쓰시는 분이 판단하시면 되고요. 손주 물건 챙기실 일이 있으시면 한쪽만 잔뜩 사지 마시고 하나씩 보내보세요. 오늘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따뜻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 쓰면서 찾아본 것들

이 글은 성분 이름과 제품 표시를 확인하는 방법에 관한 생활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복약 상담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제품 선택과 사용에 관해서는 약사님께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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